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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청곡사 괘불도

한자표기 掛佛
지정명칭 청곡사 영산회괘불탱
제작시기 1722
중수시기 1992, 2002, 2018
수량 1
규격 1,022.3×635.0
재질 삼베
관련유물 괘불함(조선후기) 1점
소재지역 경남 합천군
진주 청곡사 괘불도는 세로 1,022.3㎝, 가로 635.0㎝의 바탕에 영산회 의식에 초청되는 불보살과 가섭존자, 아난존자를 그린 구존도 형식의 야외 의식용 대형 불화이다. 하단 중앙의 붉은색 직사각형 안에 제작 시기, 봉안 장소, 시주 항목, 시주와 제작에 참여한 인물 등을 기록한 화기를 남겼다. 강희 61년 임인(1722) 4월 진양(진주의 옛 이름) 동쪽 고개 월아산 청곡사 괘불을 봉안한다고 밝히고 왕실을 축원한 뒤, 시주록를 기록하였다. 시주록에 어머니의 명복을 빌기 위해 바탕 겸 공양 대시주로 참여한 사일(思日) 스님과 10가지 항목에 시주한 173명을 기록하고, 나무를 다루는 장인 서선발의 괘불함 제작 공덕을 별도로 기록하였다. 연화질에는 증사, 지전, 화원, 별좌, 공양주 등 제작과 의식에 직접 역할을 맡았던 인물 19명을 기록하였다. 감독은 명축(明竺) 스님이 맡았고, 제작은 의겸(義謙)을 수화사로 화승 9명이 담당하였다. 의겸은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에서 활약했던 조선후기의 대표적 화승으로서, 청곡사 외에도 무주 안국사, 고성 운흥사, 나주 보흥사, 부안 개암사에서 제작한 괘불도 4점이 남아 있다. 이 공덕으로 다함께 불도를 이루길 바란다는 회향게를 적고, 신축년(1721) 10월부터 시주를 모으고 임인년(1722) 3월 16일부터 제작하기 시작하여 4월 24일 마쳤다고 기록하였다. 석가모니불, 문수보살, 보현보살로 이루어진 삼존불을 부각하여 그리고, 그 위쪽에 다보불, 아미타불, 관음보살, 세지보살, 가섭존자, 아난존자를 좌우 대칭으로 배치한 구도이다. 이러한 구성은『오종범음집(五種梵音集)』을 따른 도상이다. 각 존상에는 『조상경(造像經)』의 점안 의식과 관련된 범자를 먹으로 그려 넣었다. 괘불도와 관련된 유물로 괘불함 1점과 괘불지주 4점이 남아 있다. 괘불함은 길이 678.0㎝, 높이 33.5㎝로 조선후기에 제작된 목제 상자형 궤이다. 괘불지주는 높이 134.0㎝~149.0㎝로 1940년에 제작되어, 현재 대웅전 앞에 세워져 있다. 오른쪽 지주 앞면에 시주한 인물과 경진(1940) 7월 15일이라고 제작한 날짜를 새겼다. 지주 윗면은 사자상과 인물상, 정면은 ‘卍’자 무늬를 조각하여 장식하였다. 참고문헌 『동산문화재 지정조사보고서(국보)』, 문화재관리국, 1997. 『동산문화재 지정보고서(96~97 지정편)』, 문화재관리국, 1998. 『미술관 테마전 법당 밖으로 나온 큰 불화: 국보 302호 청곡사 괘불』, 국립중앙박물관, 2006. 『한국의 사찰문화재』전국 사찰문화재 일제조사 경상남도Ⅰ, 문화재청, (재)불교문화재연구소, 2009. 송천, 이종수, 허상호, 김정민(2011), 『한국의 불화 화기집』, 도서출판 성보문화재연구원. 『대형불화 정밀조사 보고서』31 국보 제302호 청곡사 영산회 괘불탱, 문화재청, (사)성보문화재연구원, 2020.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 포털〉 문화유산 검색, ‘국보 청곡사 영산회 괘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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