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표기 | 掛佛 |
|---|---|
| 지정명칭 | 포항 보경사괘불탱 |
| 제작시기 | 1708 |
| 중수시기 | 1725 |
| 수량 | 1 |
| 규격 | 1,051.0×516.5 |
| 재질 | 삼베 |
| 관련유물 | 괘불함(시대미상) 1점 |
| 소재지역 | 경북 포항시 |
포항 보경사 괘불도는 세로 1,051.0㎝, 가로 516.5㎝의 바탕에 연꽃을 든 보살 모습의 부처님을 그린 독존도 형식의 야외 의식용 대형 불화이다.
하단에 제작과 중수를 기록한 화기가 남아 있다. 강희 47년 무자(1708) 윤3월 청하 내영산 보경사 괘불 시주자의 이름은 뒤에 열거한다고 적은 뒤, 바탕, 채색, 공양, 둥근 고리, 인권, 향낭, 궤, 보시 등의 항목에 시주한 인물을 기록하고, 본사질, 연화질을 기록하였다. 연화질에 증명, 지전, 화원, 공양주, 별좌, 화주 등 제작과 의식에 직접 소임을 맡았던 인물을 기록하였다. 감독은 초일(楚一) 스님, 의식은 도헌(道軒) 스님이 맡았다. 제작은 의균(義均), 석민(碩敏), 성익(性益), 지명(智明), 체환(體環), 쾌민(快敏), 삼학(三學), 화승 7명이 담당하였다. 제작에 참여한 화승들은 모두 대구 팔공산 동화사와 파계사의 불화 제작에도 참여하였는데, 주로 경상도 지역에서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제작 화기 끝에는 발원문과 회향게를 적었다. 중수 기록은 조성 화기 옆에 추가로 덧붙여 적었다. 옹정 3년 을사(1725) 4월 초4일 중수 시주한 이름은 뒤에 열거한다고 적은 뒤, 공양, 바탕 등의 항목에 시주한 인물의 이름을 기록하고, 연화질을 기록하였다. 중수는 선혜(善惠), 행잠(幸岑), 화승 2명이 담당하였다.
좁고 긴 화면에 보살 모습의 부처님만 그린 단순한 구성이다. 보관과 장신구로 장엄하고, 연꽃을 들고 선 단독의 부처님 도상은 1627년 부여 무량사 괘불도로 제작된 이래, 17세기 후반~18세기 유행한 괘불도의 한 형식이다. 경상도 지역에서는 1684년 산청 율곡사 괘불도를 시작으로 여러 점이 제작되었다. 보살의 모습으로 표현되었지만, 옷은 부처님의 격식에 따라 양 어깨를 가린 법의를 걸쳤다. 머리에 쓴 보관에는 다섯 부처가 봉안되었는데, 미륵보살의 오여래관 형식이다.
괘불도와 관련된 유물로 괘불함 1점이 남아 있다. 길이 570.0㎝, 높이 36.0㎝의 목제 상자형 궤이다.
참고문헌
『괘불조사보고서』Ⅲ, 국립문화재연구소, 2004.
『한국의 불화』38 불국사 본말사편, (사)성보문화재연구원, 2007.
『2009 문화재위원회 회의록』[상2-2권(동산문화재분과)], 문화재청, 2010.
『2009 국보 보물 지정보고서』, 문화재청, 2010.
송천, 이종수, 허상호, 김정민(2011), 『한국의 불화 화기집』, 도서출판 성보문화재연구원.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 포털〉 문화유산 검색, ‘보물 포항 보경사 괘불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