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표기 | 靈山會掛佛幀 |
|---|---|
| 지정명칭 | 통영 안정사 영산회괘불도 |
| 제작시기 | 1702 |
| 중수시기 | 1934 |
| 수량 | 1 |
| 규격 | 998.0×723.2 |
| 재질 | 삼베 |
| 관련유물 | 괘불함(1702년 추정) 1점 |
| 소재지역 | 경남 통영시 |
통영 안정사 괘불도는 세로 998.0㎝, 가로 723.2㎝의 바탕에 영산회 의식에 초청되는 불보살을 그린 칠존도 형식의 야외 의식용 대형 불화이다.
하단의 붉은색 직사각형 안에 제작과 중수를 기록한 화기를 남겼다. 화기는 제작 당시 기록, 중수 기록, 중수를 기록할 때 요약하여 옮겨 적은 제작 기록으로 구분된다. 제작 당시 기록은 후에 옮겨 적은 기록보다 시주자의 신분과 이름, 시주한 물품 등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지만, 글자가 떨어져 나가 현재는 일부만 확인할 수 있다. 중수할 때 옮겨 적은 기록을 통해, 제작 시기, 봉안 장소, 제작에 참여한 인물 등을 분명히 알 수 있다. 경상좌도 고성 동면 벽방산 안정사 영산회 괘불탱이라고 적은 뒤, 증사, 지전, 화원, 공사, 별좌, 화주 등을 열거하고, 강희 41년 임오(1702) 4월 조성이라고 기록하였다. 시주자는 당시 대중 100명이라고만 간략하게 적었다. 제작을 위한 감독은 도한(道閒) 스님이 맡았고, 제작은 화승인 광흠(廣欽), 홍특(弘特), 각환(覺還)이 담당하였다. 중수는 대인(大仁) 스님의 감독 아래 계홍(戒弘) 스님이 담당하였다. 끝에 불기 2961년 갑술(1934) 7월 15일이라고 적어, 중수하고 기록한 날짜를 알 수 있다.
석가모니불, 문수보살, 보현보살 구성의 삼존불을 부각하여 그리고, 그 위쪽에 다보불, 아미타불, 가섭존자, 아난존자를 좌우 대칭으로 배치한 구도이다. 이러한 존상 구성은 『오종범음집(五種梵音集)』에 따라 거행하는 영산회 의식 거불 절차를 따른 도상이다. 1700년 부안 내소사에서 괘불도로 제작된 이래, 18세기 호남과 영남 지역에서 괘불 도상으로 크게 유행하였다. 내소사 괘불도와 다른 점은 관음보살, 세지보살 대신 가섭존자, 아난존자를 배치한 점이다. 석가모니불은 편단우견 형식의 법의를 걸치고, 항마촉지인의 손 모양을 한 모습이다.
괘불도와 관련된 유물로 괘불함 1점이 남아 있다. 길이 803.0㎝, 높이 41.0㎝의 목제 상자형 궤로, 괘불도와 같은 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괘불조사보고서』Ⅲ, 국립문화재연구소, 2004.
『문화재위원회 회의록』[5-2권(동산문화재분과)], 2010.
송천, 이종수, 허상호, 김정민(2011), 『한국의 불화 화기집』, 도서출판 성보문화재연구원.
『2010 국보·보물 지정보고서』, 문화재청, 2013.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 포털〉 문화유산 검색, ‘보물 통영 안정사 영산회 괘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