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표기 | 掛佛幀 |
|---|---|
| 지정명칭 | 용흥사 삼불회괘불탱 |
| 제작시기 | 1684 |
| 중수시기 | 1990 |
| 수량 | 1 |
| 규격 | 1,010.0×655.0 |
| 재질 | 삼베 |
| 관련유물 | 괘불함(조선시대) 1점, 괘불지주(조선후기) 2점 |
| 소재지역 | 경북 상주시 |
상주 용흥사 괘불도는 세로 1,010.0㎝, 가로 655.0㎝의 바탕에 석가모니불, 아미타불, 약사불의 설법 모임 장면을 그린 군도 형식의 야외 의식용 대형 불화이다.
하단 중앙의 붉은색 직사각형 안에 제작 시기, 왕실에 대한 축원, 시주자 명단, 본사질, 연화질, 봉안 장소 등을 기록한 화기를 남겼다. 오른쪽 끝에 강희 23년 갑자(1684) 5월 13일 탱불(幀佛) 대시주라고 기록하고, 이어서 주상전하 숙종과 왕비, 세자의 장수를 축원하는 글을 적었다. 시주자 명단은 64명의 이름을 기록하고, 옆에 양주(兩主), 단신(單身), 비구(比丘) 등을 기재하였다. 시주자 중 스님은 8명이다. 본사질에는 절에 거주하는 스님 24명, 연화질에는 증명과 지전을 맡았던 스님 2명을 기록하였다. 감독은 소영당 신경(昭影堂神鏡) 스님, 의식은 종현(宗現) 스님이 맡았다. 신경 스님은 경상도 북부 지역에서 활동했던 조각승으로 1676년 상주 북장사 극락전 삼존불을 조성하고, 1682년에는 예천 용문사 명부전 시왕상을 조성하였으며, 1684년 영주 부석사 괘불도를 제작할 때는 증명의 소임을 맡아 불사를 감독하였다. 화원질에는 인규(印圭), 종직(宗稙), 취감(就鑑), 선즙(禪楫), 광일(廣日) 화승 5명과 공양주질, 내왕, 별좌, 화주 등을 기록하였다. 화기 끝에 경상도 상주 남면 연악산 용흥사 괘불탱이라고 기록하여, 상주 용흥사 괘불로 제작되었음을 분명히 밝혔다.
사바세계의 석가모니불, 동방 만월세계의 약사불, 서방 극락세계의 아미타불로 구성된 삼세불(三世佛)을 중심으로 아래쪽에 보살 6위, 사천왕 2위를 배치하고, 위쪽에는 제자 10위, 사천왕 2위, 신장 6위, 금강역사 2위, 아사세왕, 위제희 왕비 등을 배치한 구도이다. 중앙의 석가모니불은 높은 탁자 위의 연화대좌에 앉아, 왼손은 배 앞에 두고 오른손은 아래로 내린 항마촉지인을 취하였다. 머리는 나발을 윤곽선으로 촘촘하게 그리고, 위로 솟은 육계에 정상계주, 중앙계주를 묘사하였다.
괘불도와 관련된 유물로 조선시대에 제작된 괘불함 1점, 괘불지주 2점이 남아 있다. 괘불함은 길이 726.0㎝, 높이 37.7㎝의 상자형 궤이고, 괘불지주는 높이 152.0㎝~158.0㎝의 석제지주로 현재 극락보전 마당에 세워져 있다.
참고문헌
『한국의 사찰문화재』전국사찰문화재 일제조사 경상북도Ⅱ, 문화재청, (재)불교문화재연구소, 2008.
송천, 이종수, 허상호, 김정민(2011), 『한국의 불화 화기집』, 도서출판 성보문화재연구원.
『보물 고려불화·괘불도』, 문화재청, 2020.
『대형불화 정밀조사 보고서』45 보물 용흥사 삼불회 괘불탱, 문화재청, (사)성보문화재연구원, 2022.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 포털〉 문화유산 검색, ‘보물 용흥사 삼불회 괘불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