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자표기 | 大靈山會幀 |
|---|---|
| 지정명칭 | 신원사 노사나불괘불탱 |
| 제작시기 | 1664 |
| 중수시기 | 2001 |
| 수량 | 1 |
| 규격 | 1,082.6×650.6 |
| 재질 | 삼베 |
| 관련유물 | 괘불함(조선후기) 1점 |
| 소재지역 | 충남 공주시 |
공주 신정사 괘불도는 세로 1,082.6㎝, 가로 650.6㎝의 바탕에 노사나불의 설법 장면을 그린 군도 형식의 야외 의식용 대형 불화이다.
하단 흰 바탕에 시주 물품, 시주와 제작에 참여한 인물 등을 기록한 화기를 남겼다. 화기 끝에 갑진 6월일, 즉 1664년 6월 ‘신정사 대영산회탱 조성’이라고 밝혀, 신정사의 영산회 장면을 그린 불화임을 알 수 있다. 신정사는 공주 신원사의 옛 이름이다. 시주 물품은 탱 시주(幀大施主), 공양 대시주(供養大施主), 바탕 시주(婆湯施主) 등으로 구분하여 기록하였다. 시주에 참여한 인물은 총 39명이다. 연화질에 증사, 지전, 화원, 원환 시주(圓環施主), 공양주, 지사, 주지 등 제작과 의식에 직접 역할을 맡았던 인물을 기록하였다. 감독은 영준(靈俊) 스님, 의식은 수현(守玄) 스님이 담당하였고, 제작은 응열(應悅), 학전(學全), 일측(一測), 석능(釋能) 등 화승 5명이 담당하였다. 응열, 학전, 석능 스님은 1673년 제작된 수덕사 괘불도 화기에도 화원으로 함께 등장한다. 그런데 수덕사 괘불도와 도상이 거의 비슷하여, 괘불 도상이 공유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연화질에 기록된 지사(知事, 指司, 知舍)는 사무 전반을 담당하는 소임으로, 주로 17세기 충청권역 괘불도 화기에서 확인된다.
노사나불은 여러 가지 빛깔의 서기(瑞氣)가 방사형으로 퍼지는 가운데 연꽃 위에 서서, 양손을 어깨까지 들어 올려 설법하는 모습이다. 녹색의 원형 두광 안에 금으로 ‘원만 보신 노사나불(圓滿報身盧舍那佛)’이라고 적어, 본존이 노사나불임을 분명히 밝혔다. 노사나불은 보살처럼 보관과 목걸이 등의 장신구로 장엄하고, 보살이나 천인이 착용하는 천의(天衣)를 걸쳤다. 본존 외의 등장인물은 작게 그렸는데 하단에 보살 6위, 사천왕, 범천, 제석천을 배치하고, 중단에는 보살 4위, 상단에는 제자 10위, 시방불, 보살, 비천을 배치하였다.
괘불도와 관련된 유물로 조선후기 제작된 괘불함 1점이 남아 있다. 괘불함은 길이 699.2㎝, 높이 32.6㎝의 목제 상자형 궤이다.
참고문헌
『괘불조사보고서』Ⅰ, 국립문화재연구소, 1992.
『동산문화재 지정조사보고서(국보)』, 문화재관리국, 1997.
『동산문화재 지정보고서(96~97 지정편)』, 문화재관리국, 1998.
송천, 이종수, 허상호, 김정민(2011), 『한국의 불화 화기집』, 도서출판 성보문화재연구원.
『대형불화 정밀조사 보고서』34 국보 제299호 신원사 노사나 괘불탱, 문화재청, (사)성보문화재연구원, 2021.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 포털〉 문화유산 검색, ‘국보 신원사 노사나불 괘불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