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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안심사 괘불도

한자표기 掛佛幀
지정명칭 안심사 영산회괘불탱
제작시기 1652
중수시기 2000
수량 1
규격 866.0×485.6
재질 비단
관련유물 괘불함(조선시대) 1점
소재지역 충북 청주시
청주 안심사 괘불도는 세로 866.0㎝, 가로 485.6㎝의 바탕에 석가모니불의 영취산 설법 장면을 그린 군도 형식의 야외 의식용 대형 불화이다. 하단 흰 바탕 2곳에 제작 시기, 봉안 장소, 축원문, 시주 물품, 시주와 제작에 참여한 인물 등을 기록한 화기를 남겼다. 손상과 박락으로 일부 글자는 판독이 어렵지만, 순치 9년 임진(1652) 4월 안심사 괘불탱이라는 기록은 확인된다. 그리고 주상전하, 왕비전하, 세자저하의 만수무강을 축원하였다. 주상전하는 조선 효종을 말한다. 시주 열목이라고 적고, 바탕, 금, 안료, 낙영, 복장, 메주 등 18품목의 시주 물품과 59명의 시주자를 기록하였다. 시주 물품은 크게 불화 재료와 식재료로 구분된다. 증명의 소임을 맡아 괘불도 제작 불사를 감독한 전련(瑑憐) 스님을 기록하고, 화원질에 신겸(信謙), 덕희(德熙), 지언(智彦), 진성(眞性), 신율(信律), 삼인(三印), 경원(敬元), 명계(明戒), 혜일(惠日) 등 17세기 중반 충청도 지역에서 활동했던 화승 9명을 기록하였다. 연화질에는 공양주, 내왕, 별좌, 화주, 인권 등의 소임을 맡았던 인물을 기록하였다. 괘불도 뒷면에 『조상경(造像經)』의 점안, 복장 의식과 관련된 범자를 붉은 글씨로 적은 종이를 붙여 놓았다. 중앙의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문수보살, 보현보살, 사천왕, 범천, 제석천, 제자, 시방불, 용왕, 용녀, 건달바, 야차 등을 좌우 대칭으로 배치한 구도이다. 석가모니불은 오른쪽 어깨가 드러난 편단우견 형식의 법의를 걸치고, 연화대좌 위에 결가부좌한 모습이다.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여 배 앞에 두고, 오른손은 손가락을 땅으로 향하게 한 항마촉지인의 손 모양을 갖추었다. 머리는 윤곽선으로 나발을 묘사하고, 육계와 중앙계주를 표현하였다. 괘불도와 관련된 유물로 괘불함 1점과 괘불지주 4점이 남아 있다. 괘불함은 조선시대에 제작한 길이 543.0㎝, 높이 35.7㎝의 상자형 궤이다. 괘불지주는 지대석, 지주, 괘불 받침대 구성으로 현대에 제작한 것이다. 현재 대웅전 옆 공간에 설치되어 있다. 참고문헌 『괘불조사보고서』Ⅰ, 국립문화재연구소, 1992. 『동산문화재 지정조사보고서(국보)』, 문화재관리국, 1997. 『동산문화재 지정보고서(96~97 지정편)』, 문화재관리국, 1998. 송천, 이종수, 허상호, 김정민(2011), 『한국의 불화 화기집』, 도서출판 성보문화재연구원. 『대형불화 정밀조사 보고서』24 국보 제297호 안심사 영산회 괘불탱, 문화재청, (사)성보문화재연구원, 2019.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 포털〉 문화유산 검색, ‘국보 안심사 영산회 괘불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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