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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죽림사 괘불도

한자표기 庭中掛佛世尊幀
지정명칭 죽림사 세존 괘불탱
제작시기 1622
중수시기 1999, 2014
수량 1
규격 514.0×262.0
재질 삼베, 비단
관련유물 괘불함(조선후기) 1점
소재지역 전남 나주시
나주 죽림사 괘불도는 세로 514.0㎝, 가로 262.0㎝의 바탕에 석가모니불을 그린 독존도 형식의 야외 의식용 대형 불화이다. 하단 중앙 붉은색 직사각형 안에 제작 시기, 봉안 장소, 제작 목적, 명칭, 시주자, 제작자 등을 기록한 화기를 남겼다. 천계 3년(1622) 11월 17일이라고 적고 절의 이름을 기록하였으나, 먹으로 덧칠하여 지우고 옆에 ‘죽림(竹林)’이라고 덧붙여 적어서 처음 봉안한 절에서 죽림사로 옮겨왔음을 알 수 있다. ‘정중괘불세존탱(庭中掛佛世尊幀)’이란 기록으로 보아, 절 마당에서 거행되는 야외 의식에 모시는 괘불로 석가모니불을 조성했음을 알 수 있다. 시주에 고임길 부부, 지선 스님 등 총 11명이 참여하였다. 불화 바탕감, 반찬 같은 먹거리 등 시주한 품목별로 시주자를 기록하고, 증명, 화사, 별좌, 대공덕주 등 괘불도 제작과 직접 관련 있는 인물을 기록하였다. 감독은 신수(愼受) 스님이 맡았고, 제작은 수인(首印)과 신헌(信軒)이라는 인물이 담당하였다. 이 불사에 공이 큰 대공덕주는 혜은(慧恩) 스님이다. 현존하는 괘불도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의 작품이며, 비교적 작은 크기이다. 석가모니불은 불탁 위에 놓인 연화대좌에 올라, 정면을 향해 결가부좌한 모습이다. 오른 어깨를 살짝 가린 변형된 편단우견 형식의 법의를 걸치고, 뒤로는 불꽃무늬로 장식한 광배를 갖추었다. 광배는 부처님으로부터 퍼져 나오는 빛을 상징한다. 석가모니불의 왼손은 배 앞에서 첫째 손가락과 셋째 손가락이 닿을 듯 손가락을 구부렸고, 오른손은 펴서 무릎 위에 얹었는데 오른팔을 가늘고 길게 표현하였다. 머리에는 윤곽선으로만 나발을 묘사하고, 솟아오른 육계에 반원형 중앙계주를 표현하였다. 괘불도와 관련된 유물로 괘불함 1점이 남아 있다. 길이 299.0㎝, 높이 20.0㎝의 대형 목제함으로, 조선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괘불조사보고서』Ⅱ, 국립문화재연구소, 2000. 송천, 이종수, 허상호, 김정민(2011), 『한국의 불화 화기집』, 도서출판 성보문화재연구원, 2011. 『한국의 사찰문화재』 전국사찰문화재 일제조사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문화재청, (재)불교문화재연구소, 2018. 『대형불화 정밀조사 보고서』14 보물 제1279호 죽림사 세존 괘불탱, 문화재청, (사)성보문화재연구원, 2018.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 포털〉 문화유산 검색, ‘보물 죽림사 세존 괘불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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