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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공양

〈그림 1〉 삼보공양(화암사, 1484)(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1. 변상도 해설 부모의 은혜를 갚기 위해서는 이 경을 서사, 독송하며, 삼보를 공양하는 한편 부모를 위해 재계를 받아 지니고, 보시하고 복을 닦아야 한다는 것을 설한 내용이다. 도상은 전각 안에서 삼보를 공양하는 장면이 표현되어 있다. 전각은 판종에 따라 단층건물 또는 2층 건물이다. 2층 건물일 경우 아래층에는 삼존불, 위층에는 이불(二佛)이 봉안되어 있다. 아래층의 불단 오른쪽에는 그릇들이 올려져 있는 탁자와 그 앞에 3인의 속인들이 서 있는 단이 마련되어 있고, 전각 앞에는 한쌍의 남녀가 본존을 향해 재를 올리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1431년본이나 명빈 김씨 발원본(1432년) 등과 같은 판종에서는 삼존도 좌우에 재를 올리는 장면이 아니라 경전을 서사하는 장면이 새겨지기도 한다.[1]박도화(2004), 「불설대보부모은중경 변상도의 도상형성과 과정」, 『미술사학보』23, 서울: 미술사학연구회, 120쪽.
〈그림 2〉 삼보공양 (좌: 화암사, 1484 / 우: 금산사, 1741)(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2. 원문 爾時大衆 聞佛所說 父母恩德 垂淚悲泣 白佛言 世尊我等 今者深是罪人云 何報得父母深恩 佛告弟子 欲得報恩 爲於父母 書寫此經 爲於父母 讀誦此經 爲於父母 懺悔罪愆 爲於父母 供養三寶 爲於父母 受持齋戒 爲於父母 布施修福 若能如是 則名爲孝順之子 不作此行 是地獄人 3. 번역문 이때 대중들은 부처님께서 부모의 은덕을 설하심을 듣고 슬피 울면서 다시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진실로 큰 죄인임을 알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부모의 깊은 은혜를 갚을 수 있겠습니까?” 부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부모의 은혜에 보답하려는 사람들은 부모를 위해서 이 경을 서사하며, 부모를 위해서 이 경을 읽고 외우며, 부모를 위해서 죄업과 허물을 참회하며, 부모를 위하여 삼보에 공양하며, 부모를 위하여 재계를 받아 지니며, 부모를 위하여 보시하고 공덕을 지어야 한다. 만약 능히 이와 같이 한다면 효순된 자손이라 할 것이요, 이렇게 하지 않는다면 지옥에 떨어질 중생이라 할 것이다.”[2]일지 역(2020), 『효행의 경전: 부모은중경·목련경·우란분경·지장경』, 서울: 민족사, 54-55쪽.
· 집필자 : 불교민속의례팀
관련주석
  • 주석 1 박도화(2004), 「불설대보부모은중경 변상도의 도상형성과 과정」, 『미술사학보』23, 서울: 미술사학연구회, 120쪽.
  • 주석 2 일지 역(2020), 『효행의 경전: 부모은중경·목련경·우란분경·지장경』, 서울: 민족사, 54-5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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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일지 역 | 서울: 민족사 | 2020 상세정보
  • 불설대보부모은중경 변상도의 도상형성과 과정
    학술논문 박도화 | 미술사학보 | 23 | 서울: 미술사학연구회 | 2004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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