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양주 개명산 자락으로 이전한 2010년도부터 청련사는 안정불교대학을 개설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보존회와 더불어 청련사 생전예수재의 가치를 진작시키는 한편 전승교육에 보다 집중하여 불교의례를 여법하게 설행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대학의 명칭은 청련사의 또 다른 이름인 ‘안정사’에서 따온 것이다. 이것은 과거 경제(京制) 동교(東郊)계 범패로 유명했던 서울 안정사 시절의 범맥을 잇겠다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다.
2018년도 기준 1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분야는 크게 불교학, 범패·작법, 악기(호적·피리) 교육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청련사의 주지이자 어장이신 상진 스님[1]또한 동방불교대학 학장 역임(2020~)이 의식의 전반을 지도, 교수하고 거진 스님과 위재영 교수가 상진 스님과 함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명시된 교육과정 외에 관심 있는 학인들에게 각종 번과 지전 등을 제작하는 방법도 전수하고 있다. 이 과정은 지홍 스님이 맡아 교수한다.
불교의례와 범음성에 대한 어장 상진 스님의 지명도가 높아 전국 각지에서 학인들이 모여들고 있다. 범패 교육과정의 주교재는 상진 스님의 강의 자료인 『범음범패 강의록』이다. 이 강의록에는 의례절차에 따른 장엄 배치, 의례문과 가사, 이에 수반되는 작법 그림까지 상세히 정리되어 있다.[2](사)청련사예수시왕생재보존회의 전승현황.
· 집필자 : 불교민속의례팀
관련주석
- 주석 1 또한 동방불교대학 학장 역임(2020~)
- 주석 2 (사)청련사예수시왕생재보존회의 전승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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