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련사는 오랜 세월 동안 사찰에서 설행되어 온 생전예수재의 보존과 전승을 위하여 2014년 2월 ‘청련사예수시왕생칠재보존회’를 발족하였다. 그리고 2019년에는 이를 사단법인으로 등록하여 생전예수재의 전승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현 보존회는 2010년에 설립되어 운영되어 오던 ‘청련사범음범패보존회’를 모태로 발전한 것으로, 청련사 내부에서 생전예수재를 보존·계승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보존회 설립연도보다 훨씬 이전부터 시작되었다 볼 수 있다.
보존회는 기존에 윤달에만 거행되던 예수재를 2017년부터 매년 정기 설행으로 바꾸어 예수재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청련사 보존회의 핵심 구성원인 어산단은 예수재를 여법하게 설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전국의 외부 사찰에 초빙된다. 실제 2017년 한 해에만 타 사찰 예수재 법회를 28회나 참여한 바 있어, 청련사 어산단의 독보적인 위상을 짐작케 한다.
보존회는 청련사 생전예수재의 보존과 전승뿐만 아니라 학술적인 부분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보존회는 2022년 10월 기준 모두 3권의 생전예수재 의례집을 수정·보완하여 발간하여 내부적으로 전승의 내력을 분명히 하고, 외부적으로는 현행 예수재 의례집의 학술적 조망을 가능하게 하였다. 또한 2018년, 2019년, 2022년에 잇따라 3차례의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청련사 예수재의 가치를 알리는 한편 한국 예수재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1](사)청련사예수시왕생재보존회의 전승현황.
· 집필자 : 불교민속의례팀
관련주석
- 주석 1 (사)청련사예수시왕생재보존회의 전승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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