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청련사예수재 대령 의식 (4)

대령(對靈)은 영가의 혼을 처음 맞아 간단히 공양을 드리는 의식이다. 설행 장소는 중정 한가운데 마련된 대형 영단이다. 앞서 시련에서 모신 위패를 영단에 옮긴 후 신도들은 영가를 향해 잔을 올리고 절을 한다. 의식이 시작되면 어산단은 거불(擧佛)로 아미타불과 좌우의 양대보살 및 인로왕보살의 이름을 호명한다. 이후 법회가 열리게 된 까닭을 고하고 부처님께 영가의 바른 인도를 바라는 수설대회소(修設大會疏)를 읊는다. 이어 영가를 청하는 청혼, 착어를 진행하고 다음으로 진령게, 보소청진언, 고혼청을 설하며 마친다. 대령에서 수설대회소를 읊을 때에는 소를 독송하는 스님 외에 다른 두 스님이 소장(疏狀)을 잘 읽을 수 있도록 적당한 거리에서 잡아준다. 소장의 봉투는 소를 낭독하는 스님의 어깨에 올려두는데 소장을 읽는 전통 의례 방식을 따른 것이다.
· 집필자 : 불교민속의례팀

관련기사

관련자료

  • 예수재의문
    도서 (사)청련사예수시왕생칠재보존회 | 양주: (재)천년고찰 청련사. | 2022 상세정보
  • 청련사 예수재 연구Ⅰ
    도서 수봉상진(최기훈) 외 | 양주: (재)천년고찰 청련사. | 2022 상세정보
  • 청련사 예수시왕생칠재의 의례주체와 설행양상
    학술논문 구미래 | 동국사학 | 66집 | 서울: 동국역사문화연구소. | 2019 상세정보
  • 생전예수재 설행양상과 재의식 불화연구
    학위논문 박희철(자운) | 국내박사학위논문 |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 2021 상세정보
  • 예수재의 의문 구성과 의례 설행의 특성
    학술논문 이성운 | 동국사학 | 66집 | 서울: 동국역사문화연구소. | 2019 상세정보
  • 더보기  +

지리정보

    • 내용
  • 위로
  • 불국토
    문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