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은 상위의 부처님을 모시는 단이다. 상단에는 괘불을 걸고 그 앞에 각종 과일과 유과를 높이 괴어 진설한다. 과일과 유과를 차린 아래 단에는 소반에 한지를 덮어 떡을 2종류 올리고 초와 향, 차 등을 준비해 둔다. 불단의 좌우에 지화로 장엄하고 각종 번을 모아 한자리에 세워둔다.
청련사 생전예수재에 쓰이는 괘불은 현재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65호로 지정된 「아미타괘불도」이다. 이 괘불은 1937년 화승 예운(禮雲), 자성(慈性), 진해(震海) 등이 조성한 것으로 19·20세기 서울 경기지역 괘불도의 도상을 취하고 있다. 중앙의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협시하고, 그 아래에 가섭존자와 아난존자가, 더 아래에는 사자를 탄 문수동자와 흰 코끼리를 탄 보현동자가 배치되어 있다.
· 집필자 : 불교민속의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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