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련사 생전예수재에서는 중정의 정중앙 탑을 중심에 놓고 대웅전을 바라보았을 때 오른편 제일 위쪽에 상단을 마련한다. 상단보다 더 오른쪽에는 전시식단과 관욕소를 배치한다. 탑의 왼편에는 고사단과 사자단이 나란히 설치되는데 맞은편에 관욕소를 바라보는 위치이다. 고사단·사자단 위쪽에 마구단이 설치된다. 탑의 아래쪽에는 하단으로 영단(靈壇)이 마련된다.
중단은 명부시왕과 그 성중을 모시는 명부전에 모신다. 초재에서 육재까지는 명부전에서 설행을 하고, 회향일에는 명부성중의 번을 상단으로 옮겨와 임시로 상단이 중단을 겸한다.[1]2021년 생전예수재(회향 양력 10.14.) 기준. 설단의 배치는 해마다 조금씩 변화가 있다. 시련소는 도량의 바깥, 극락전 앞마당에 마련된다.
〈그림 1〉청련사 설단배치(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 집필자 : 불교민속의례팀
관련주석
- 주석 1 2021년 생전예수재(회향 양력 10.14.) 기준. 설단의 배치는 해마다 조금씩 변화가 있다.
관련기사
-
수륙재 설단·장엄수륙재는 재의가 설행될 공간인 각 단에 맞게 각종 장엄과 공양물을 시설한다. 삼화사에서는 상단, 중단, 하단을 중심으로 사자단, 오로단, 고사단, 마구단 등과 성욕소, 관욕소, 대령시련소, 방생소, 봉송소 등 의례를 설행하는 공간이 마련된다. 전각을 중심으로는 미타단, 약사단, 지장단 등이 마련된다. 상단은 상위의 부처님을 모시는 단이다. 중앙에 괘불을 모시고 그 아래 불단에는 비로자나불, 노사나불, 석가모니불, 아미타불, 미륵불 등 오불의 불패를 모신다. 불패단 아래에는 각종 공양물이 진설된다. 단 위로는 보산개와 화개, ... -
삼화사수륙재 하단하단에는 감로탱화를 배치한다. 하단의 중앙에 상단쪽에서 아래쪽 방향으로 ‘일심봉청제위천류지위(一心奉請諸位天類之位)’, ‘일심봉청제위제왕지위(一心奉請諸位帝王之位)’, ‘일심봉청제위후비지위(一心奉請諸位后妃之位)’, ‘일심봉청제위장신지위(一心奉請諸位將臣之位)’, ‘일심봉청제위남신지위(一心奉請諸位男神之位)’, ‘일심봉청제위여신지위(一心奉請諸位女神之位)’ 6위(位)의 위패를 배치한다. 수륙도량의 특성에 따라 위의 6위에 다른 내용의 위패를 더할 수 있다. 삼화사의 경우 국행수륙재가 삼화사에서 열리게 된 역사가 담긴 위패와 동해 지역...
-
진관사수륙재 설행 개요1. 입재부터 회향까지 진관사 수륙재는 양력 8월 무렵에 입재를 하고, 이후 칠일 간격으로 초재부터 육재까지 마친 뒤 마지막 49일째 되는 칠재 때 회향한다. 회향은 괘불을 모시고 낮재와 밤재로 나누어 이틀간에 걸쳐 설행된다. 회향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행해진다. 입재는 함월당과 명부전에서 ‘대령-관욕-위패이운-신중작법-상단소청-중단소청-상단권공-중단권공-하단시식-봉송회향’의 순서로 진행된다. 초재부터 육재까지는 명부전에서 ‘신중작법-법문-수륙연기-상단소청-중단소청-상단권공-중단권공-하단시식-봉송회향’의... -
아랫녘수륙재 설단 배치우리나라의 재의식은 상단·중단·하단으로 나누는 삼단분단법(三壇分壇法) 형식을 기본으로 한다. 상단은 모든 불보살을 모시는 주단(主壇)이고, 중단은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선신을 모시는 신중단(神衆壇)이며, 하단은 영가를 모시는 영단(靈壇)이다. 상단은 대단(大壇), 중단은 호마단(護摩壇), 하단은 소단(小壇)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단의 설치는 수륙재를 설행하는 사찰에 따라 혹은 의례와 그 규모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 수륙재에 있어서 단을 세우는 일은 재의식의 구성을 가늠하게 하는 중요한 일이다. 아랫녘수륙재에서는 10단 ... -
예수재 설단·장엄예수재에서는 단을 크게 상단과 중단을 중심으로 하여 영단, 고사단, 사자단, 마구단, 전시식단을 비롯하여 관욕소(성욕소), 정재소(淨齋所), 소대(燒臺) 등이 마련된다. 불보살을 모신 상단에는 괘불과 각종 번, 불패, 지화 등이 장엄되며, 각종 공양물이 진설된다. 명부시왕과 그 권속들을 모신 중단에는 위목과 지화, 주망공사, 영가의 이름을 적은 종이위패 등과 각종 공양물이 진설된다. 금은전과 시왕번, 함합소와 경전을 실은 반야용선도 배치된다. 봉은사의 경우에는 상단과 중단은 예수구단(預修九壇)에 근거하여 삼단으로 구성하고 ... -
봉은사예수재 설단 배치봉은사 생전예수재 설단은 괘불이 모셔진 상단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괘불을 중심으로 정중앙에는 상단(증명단)이 위치하고, 그 좌우로 명부시왕과 그 권속들을 모신 중단이 배치된다. 중단의 양쪽 끝에는 함합소와 경함이 실린 반야용선이 위치한다. 괘불이 바라보는 정면으로 우측에는 하단의식을 설행하는 영단이 있고, 좌측에는 고사단이 있다. 마구단은 대웅전 아래쪽의 선불당 앞에 마련된다. 또한 이곳 선불당 내부에 어산당(魚山堂)이 자리한다. 선불당 전각의 한 칸에 정재소(淨齋所)가 설치되고 이곳에 육색방(六色榜)이 걸린다. 용상방(龍象榜... -
청련사 생전예수재1. 청련사 생전예수재의 역사와 현황 청련사의 역사 한국불교태고종 청련사(靑蓮寺)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개명산(開明山) 자락에 자리한 천년고찰이다. 사중에서 전하는 바에 따르면, 청련사는 신라시대 827년(흥덕왕 2) 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동 종남산에 ‘안정사(安靜寺, 혹은 安定寺)’라는 이름으로 창건되었다가 조선시대 1395년(태조 4) 무학대사(無學大師)가 중창하며 ‘청련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조선시대에는 전기부터 왕생발원을 위한 원찰(願刹)로 기능하였다. 청련사는 한국전쟁으로 소실되었다가 1965년에 복원하였다. ...
더보기 +
관련자료
더보기 +
더보기 +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