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설립된 봉은사의 사단법인 생전예수재보존회는 생전예수재 원형의 온전한 복원과 전승, 학술적인 가치를 연구하는 단체이다. 주지 원명 스님을 회장으로 하며, 조계종 어산어장 인묵 스님과 특수교육기관인 조계종 불교어산작법학교 학장 법안 스님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불교의례 교육을 받은 스님들이 참여한 단체이다.
봉은사 생전예수재는 2019년 4월 25일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52호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고, 그 해 10월 10일 봉은사는 생전예수재 보유단체로 인정되었다. 보존회의 설립으로 봉은사에는 생전예수재의 보존과 전승, 전문적인 학술연구를 진행하는 체계적인 조직이 마련된 것이다. 특히, 봉은사 생전예수재보존회는 조계종 불교어산작법학교와 함께 생전예수재의 설행과 전승 및 교육을 통한 보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1]성청환(2021), 『생전예수재』, 서울: 서울특별시, 185쪽. 보존회 주최로 3차례의 생전예수재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하였고, 2017년 10월에는 관련 연구 성과를 엮어 『생전예수재 연구』[2](사)생전예수재보존회 불교신행문화연구소 편(2017), 『생전예수재 연구』, 서울: 민속원.를 발간하는 등 학술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힘써 왔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던 봉은사 생전예수재의 의례집을 수정·보완하여 새롭게 『예수시왕생칠재의찬문』[3]원명·인묵·법안(2020), 『생전예수시왕생칠재의찬문』, 서울: (사)생전예수재보존회.으로 개정․발간하였고, 법안 스님을 중심으로 생전예수재 의례집의 수집과 간행에도 힘쓰고 있다.
· 집필자 : 불교민속의례팀
관련주석
- 주석 1 성청환(2021), 『생전예수재』, 서울: 서울특별시, 185쪽.
- 주석 2 (사)생전예수재보존회 불교신행문화연구소 편(2017), 『생전예수재 연구』, 서울: 민속원.
- 주석 3 원명·인묵·법안(2020), 『생전예수시왕생칠재의찬문』, 서울: (사)생전예수재보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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