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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예수재 2일차 영반시식·전시식 의식 (13)

예수재 도량에 선망부모(先亡父母)를 초청하여 모시고, 그들에게 준비한 음식과 법문을 베푸는 것이 하단의 시식 의식이다. 봉은사 생전예수재의 영단에서는 영반시식(靈飯施食)을 하고, 동시에 밖에서는 무주고혼을 위한 전시식(奠施食)을 설행한다. 전시식은 1일차 회향 의식 중 사자단이 설치되었던 법왕루 아래의 별도로 마련된 전시식단에서 설행된다. 의식의 순서는 우선 부처님의 명호를 거명한 후에 영혼을 부르는 창혼을 시작으로 영가를 위해 설법하는 착어와 요령을 흔들며 부르는 게송인 진령게가 이어진다. 이후 보소청진언, 가영, 수위안좌진언, 반야심경, 시귀식진언, 시무차법식진언, 보공양진언이 독송된다. 이때 신도들은 차례로 영단과 전시식단에 예를 올린다.[1]성청환(2021), 『생전예수재』, 서울: 서울특별시, 118쪽.
· 집필자 : 불교민속의례팀
관련주석
  • 주석 1 성청환(2021), 『생전예수재』, 서울: 서울특별시, 1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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