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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예수재 1일차 신중작법 의식 (3)

봉은사 생전예수재는 이틀에 걸쳐 회향의식이 설행된다. 회향 의식은 크게 준비 단계와 본 의례의 설행, 마무리 단계의 세 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1일차 회향의식은 오전 9시 반경 명종(鳴鐘)의식과 명고(鳴鼓)의식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 먼저 생전예수재의 본편이 시작하기 전, 불법(佛法)을 수호하는 신중(神衆)을 모셔 예수재가 설행하는 도량의 옹호를 청하는 의식인 신중작법 의식이 있다. 여기에서는 먼저 봉은사 생전예수재 어장(조계종 불교어산작법학교장) 법안 스님의 옹호게를 시작으로 작법 스님들의 요잡바라무가 행해진다. 다음으로 소창불 신중작법이 이어지고, 초청하는 모든 신들의 이름을 열거하여 이들로 하여금 도량과 대중을 수호하기를 청한다. 이어서 초청된 일체의 신들에게 차를 올리는 다게가 진행되고, 신들을 찬탄하는 탄백이 이어진다.[1]성청환(2021), 『생전예수재』, 서울: 서울특별시, 68쪽. 이렇게 신중작법을 통해 청정해진 예수재 도량에 다음으로 괘불·불패이운 의식이 이어진다.
· 집필자 : 불교민속의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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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석 1 성청환(2021), 『생전예수재』, 서울: 서울특별시, 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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