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재의 의례집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는 현존 판본의 추이를 통해 볼 때, 대체로 16세기 중반부터 17세기 후반에 걸쳐 널리 간행·유포되었음을 알 수 있다. 현전 판본은 본편의 구성 편수에 따라 25편과 31편의 두 계통으로 구분된다. 한편, 1935년 안진호가 편찬한 『석문의범』에 수록된 『예수시왕생칠재의찬요』는 본편 35편으로 구성되어 있다.[1]실제 『석문의범』에는 「소청명부편 제14」「청부향욕편 제14」와 같이 차례가 중복 표기 되어있으나, 마지막 「보신회향편」까지 모두 35편의 재차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봉은사 생전예수재에 사용되는 의례집 『생전예수시왕생칠재의찬문(生前預修十王生七齋儀纂文)』은 2017년 초판 발행 이후, 2020년 4판 발행본으로 (사)생전예수재보존회가 편찬하여 간행한 것이다. 저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작법무 보유자 어장 일응 스님이 회편한 『예수의문』과 『권공각배 영산의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에 원명 스님, 인묵 스님, 법안 스님이 새로 편집하여 발행하였다. 기존 2019년의 의례집이 일응 스님 소장본을 바탕으로 총 33편 재차로 구성되었던 것에 반해, 2020년 재정비를 통하여 총 35편 재차로 완성되었다.[2]박희철(자운)(2021), 「생전예수재의 설행양상과 재의식 불화 연구」, 동국대학교 박사학위논문, 65-68쪽.
봉은사 의례집의 세부 구성을 살펴보면, 「1.신중작법」, 「2.괘불불패이운」, 「3.예수도량건립」, 「4.법요식·금강경합송」, 「5.사자단」, 「6.상단(증명단)」, 「7.중단(명부시왕)」, 「8.하단(고사단·함합소·마구단)」, 「9.시식(영방시식·고혼헌식규)」, 「10.봉송회향」의 10단 절차로 이루어져 있다. 이밖에 부록으로 「가.택전의식」, 「나.각단위목서식」, 「다.불패서식」, 「라.각종번서식」, 「마.예수재준비물」, 「바.예수작법준비」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3]원명·인묵·법안(2020), 『생전예수시왕생칠재의찬문』, 서울: (사)생전예수재보존회.
의례집의 구성으로 볼 때, 봉은사 생전예수재에서는 영가(靈駕)와 관련한 의식인 시련(侍輦)과 대령(對靈) 절차를 별도로 두지 않는다. 이는 봉은사 생전예수재 의례가 살아있는 재자(齋者)를 주인공으로 하여 자신의 육바라밀 수행과 예수재 회향 공덕을 중요시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한편, 부록 「가.택전의식」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처럼, 일반적으로 예수재 의례에 사용되는 금은전의 조전점안(造錢點眼) 및 이운(移運)하는 의식을 봉은사 생전예수재에서는 별도로 ‘택전 의식’(혹은 성전 의식)으로 부른다. 이 의식은 보통 생전예수재 입재 후 회향의식 전의 오재와 육재 사이에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 집필자 : 불교민속의례팀
관련주석
- 주석 1 실제 『석문의범』에는 「소청명부편 제14」「청부향욕편 제14」와 같이 차례가 중복 표기 되어있으나, 마지막 「보신회향편」까지 모두 35편의 재차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 주석 2 박희철(자운)(2021), 「생전예수재의 설행양상과 재의식 불화 연구」, 동국대학교 박사학위논문, 65-68쪽.
- 주석 3 원명·인묵·법안(2020), 『생전예수시왕생칠재의찬문』, 서울: (사)생전예수재보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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