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단 의식은 일체의 불보살과 명부성중, 지상과 지하를 떠도는 모든 영가에게 예수도량이 건립되었음을 알리고 초청장을 보내는 사자(使者)를 위한 의식이다. 사자는 공양을 받은 후 예수재 초청 문서인 행첩소(行牒疏)를 들고 시방세계 곳곳으로 달려가 소식을 전하게 된다.
먼저, 삼보를 청하여 사자의 초청 행위에 가피를 청하고 사자를 모셔야 하는 이유를 밝히는 사자소를 읽는다. 이후 사자에게 도량에 청한 이유를 밝히고 사자를 자리에 안내하여 예를 갖추어 앉히는 의식을 진행한다. 다음으로 사자에게 차와 공양물을 드시게 한다. 공양을 받은 사자에게 시방세계에 전할 편지를 읽어주고 사자를 보낸다. 사자를 보낸 다음에는 사자 위목(位目)과 행첩소 등을 태운다.
· 집필자 : 불교민속의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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