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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예수재의 역사

예수재는 중국 남송의 지반(志磐, 1220-1275)이 1269년에 찬술한 『불조통기(佛祖統紀)』의 「법문광현지(法門光顯志)」 ‘예수재’조에 등장하고 있다.
보광보살(普廣菩薩)이 부처님께 “만약 선남자가 죽기 전에 미리 등을 밝히고, 번을 달고, 스님을 청하고(즉 스님을 차례로 청하여 공양올린다), 전경(轉經)하는 것(간략하게 이 넷을 예로 열거한다)으로 생칠(生七)재를 닦으면, 많은 복을 얻을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라고 여쭈었다. 부처님께서 “그 복은 무량하다.”고 하셨다. 또 여쭙기를 “부모와 친족이 죽음을 맞이할 때 고통을 받는데, 그들을 위해 복을 닦으면 많은 복을 얻을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라고 하자, 부처님께서 “전생에 의지할 뿐 도덕을 불신하기 때문에 7분의 1을 얻느니라. 만약 망자의 몸을 장엄하는 설비와 사는 집과 집에 딸린 동산을 삼보에 보시한다면, 지옥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느니라.”라고 하셨다.(『수원왕생경(隨願往生經)』)
중국에서는 지장신앙이 수당대 이후 성행하여 송나라 때까지 크게 유행하였다. 하지만 예수재는 널리 설행되지 않았던 듯하다. 현대에도 마찬가지이다.
· 집필자 : 불교민속의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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