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송은 상단, 중단, 하단의 모든 불보살과 신중 그리고 영혼을 차례로 배송하는 의식이다. 인천수륙재에서는 상중하단의 위패를 모두 들고 대웅전을 향하여 봉송의식을 진행한다.
「회향게찬편」 이후에는 바로 영가들의 천도를 열어주는 길가름이 있다. 모든 동참재자들이 명주를 양쪽으로 배열하여 잡고 상주나 또는 설판재자가 위패를 모시고 직접 길을 가르며 나간다. 이때 의식인 봉송염불이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전수가 안되어 이후 〈공덕게〉를 대신하고 있다. 이 길가름 의식은 타지역 불가의식에는 없는 부분이며 인천지역에서만 행하여진 의식이다.
인천수륙재에서 봉송 절차는 원만회향소-회향게찬편(회향게, 공덕게)-삼단도배송편(산화게, 보례게, 행보게, 산화락, 나무영산회상불보살, 법성게)-화재수용편(화재게, 소전진언)-봉송육도편(봉송진언, 상품상생진언, 삼귀의)-보신회향편(보회향진언, 파산게, 자삼귀의,삼회향, 회향게) 순으로 진행된다.[1]인천수륙재보존회(2003), 『인천수륙재의문』, 인천: 인천수륙재보존회, 참조.
· 집필자 : 불교민속의례팀
관련주석
- 주석 1 인천수륙재보존회(2003), 『인천수륙재의문』, 인천: 인천수륙재보존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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