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단권공은 사자가 타고 온 말들의 노고를 달래는 동시에 염라국에 지전을 실어 옮기기 전 말과 노새 등에게 공양을 대접하는 의식이다. 아랫녘수륙재에서는 마구단 앞에서 사물을 치면서 의식이 진행된다. 10분 내외의 짧은 재차이며 〈운심게공양진언〉이 진행될 때 공양을 올린다. 재차가 끝난 후 마구단 방을 바로 떼어 소문 등을 태우는 소소대(疏燒臺)에서 소지한다. 이는 사자단과 마찬가지로 사자를 모시고 온 임무가 끝났으니 다시 돌려보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마구단권공의 절차는 진공진언-다게-운심공양진언-가지게-보공양진언-보회향진언-반야심경-불설소재길상다라니-원성취진언-보궐진언-탄백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1]국립무형유산원(2017), 『아랫녘수륙재』, 서울: 민속원, 161쪽.
· 집필자 : 불교민속의례팀
관련주석
- 주석 1 국립무형유산원(2017), 『아랫녘수륙재』, 서울: 민속원, 1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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