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반은 하단 영가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절차로, 다른 말로 영혼에 공양을 대접한다하여 영공(靈供)이라고도 한다. 외대령에서 모셔진 하단 영가들에게 법식을 베풀어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랫녘수륙재에서 영반은 대웅전으로 이동하여 진행된다. 하단을 바라보며 의식이 진행되는데 신도들이 참여하여 향과 술을 올린 후, 절을 하면서 망자의 해탈을 기원한다. 마지막으로 〈안심게〉를 행하는데 이는 법문을 듣고 편하게 쉬라는 뜻이다.
영반의 절차는 거불-다게-보공양진언-입영-착어-진령게-보소청진언-증명게-안좌게-고혼다게-차오분향법문 및 반야심경-원차가지식-시귀식진언-시무차법식진언-보공양진언-보회향진언-수아차법식-안심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1]국립무형유산원(2017), 『아랫녘수륙재』, 서울: 민속원, 140쪽.
· 집필자 : 불교민속의례팀
관련주석
- 주석 1 국립무형유산원(2017), 『아랫녘수륙재』, 서울: 민속원, 1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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