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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사수륙재 밤재 중단소청·용왕단 의식 (12)

1. 중단소청 낮재에서 행한 신중작법에서는 옹호신들을 청한 데 비해, 밤재에서 중단소청은 불법과 인연 있는 모든 신들을 청하여 공양하는 절차이다. 중단은 상단의 동쪽 아랫부분에 수직으로 설치된다. 진관사는 삼장보살을 중단의 주불로 모시기 때문에 천장·지지·지장보살을 중심으로 하는 탱화를 건다. 「소청중위편(召請中位篇)」으로 중단에 모시는 분들을 청하며, 삼장보살에게 귀명하는 거불로 시작한다. 중단소청에서는 신들이 많은데 낮재 때의 신중단과 비교해보면, 신중단이 재도량을 옹호해 줄 신들을 청하였다면, 중단에서는 존재하는 모든 신들을 초청하여 법식을 베푸는 차이가 있다. 어산단은 중위소(中位疏)와 더불어 욕계·색계·무색계의 모든 천신들을 부르는 주문을 할 때, 주지스님은 수인을 한다. 어산단에서는 진령게와 함께 소청삼계제천주(召請三界諸天呪)·소청오통선인주(召請五通仙人呪)·소청대력선신주(召請大力善神呪)를 낭송한 후 유치·도청사·향화청·도가영·고아게로써 귀명례한다. 이어서 「천성예성편(天仙禮聖篇)」·보례계·「헌좌안위편」·헌좌게·헌좌진언·정법계진언·다게 등을 낭송한다.[1]국립무형유산원(2017), 『진관사 수륙재』, 서울: 민속원, 220-222쪽. 2. 용왕단 의식 용왕단은 용왕을 모시는 단으로 종각 앞 수곽 근처에 설치된다. 용왕단 의식에서는 거불·진령게·보소청진언·보소청·가영·고아게·헌좌게·헌좌진언·다게를 바친 후, 『반야심경』을 독송, 오공양·오공양진언·회향진언 염송으로 의식이 진행된다. 용왕을 모시는 절차인 용왕단 의식은 중단소청의 도청사와 동시에 진행된다.[2]국립무형유산원(2017), 『진관사 수륙재』, 서울: 민속원, 222쪽.
· 집필자 : 불교민속의례팀
관련주석
  • 주석 1 국립무형유산원(2017), 『진관사 수륙재』, 서울: 민속원, 220-222쪽.
  • 주석 2 국립무형유산원(2017), 『진관사 수륙재』, 서울: 민속원, 2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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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관사 수륙재
    도서 국립무형유산원 | 서울: 민속원. | 2017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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