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고무는 부처님께 올리는 환희를 북의 울림으로 표현한 춤이다. 여러 목적에 따라 행해지는 재의식에서 수행·정진의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법고무는 법고를 북채로 훑거나 두드리며 추는데, 법고를 두드리는 것은 모든 중생이 재식에 동참하라는 신호인 동시에 축생은 물론 영혼과 지옥중생까지도 그 소리를 듣고 따라오게 하여 제도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여느 춤보다 동작이 크고 활기가 있으며 무겁게 추는 법고무는 치는 동작을 중심으로 하는 법고무와 복잡한 리듬을 중심으로 하는 홍고무(弘鼓舞)의 두 가지로 나뉜다.
진관사 수륙재 법고무는 영산작법에서 천수바라무에 이어 2회 반복해서 연행된다. 법고무의 반복적 중첩은 천수바라무에 의한 결계와 도량 정화의 기능이 이루어짐을 찬탄함과 더불어 영산회상의 재현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짐을 기뻐하는 표현이다.[1]국립무형유산원(2017), 『진관사 수륙재』, 서울: 민속원, 144-146쪽.
· 집필자 : 불교민속의례팀
관련주석
- 주석 1 국립무형유산원(2017), 『진관사 수륙재』, 서울: 민속원, 144-1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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