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단은 동쪽, 남쪽, 서쪽, 북쪽, 중앙의 다섯 방위의 공간을 주관하는 오방오제(五方五帝)에게 공양을 올려 공간을 활짝 여는 의식이다. 이에 앞서 사자들에게 수륙도량이 열렸음을 알리러 갔으므로 이들이 잘 올 수 있도록 문들을 여는 하는 의식이다.
〈개벽오방〉과 〈안위공양〉이 진행된다. 삼보를 청한 후 오방신을 초청하여 이유를 설명하고 자리에 편안하게 모신다. 그리고 차를 대접할 때 착복무를 하고, 공양을 올린다. 마지막으로 오방의 길을 활짝 여는 ‘개통도로진언’을 한다.
오로단은 탑의 앞 수륙도량 중앙에 설치하고 오방번기 등을 시설한다.
· 집필자 : 불교민속의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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