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수결계 의식은 수륙도량을 물을 뿌려[灑水] 깨끗하게 하는 쇄수의식과 도량의 범위를 일정한 구역으로 설정하는 결계의식이다. 향을 피워 연기가 수륙도량에 골고루 스미게 하여 도량을 신성하게 하는 의식이다.
먼저 몸과 마음을 정화하기 위해 참석한 사부대중은 모두 ‘신묘장구대다라니’를 독송한다. 작법승들은 천수바라와 도량게작법을 한다. 이어 오분법신향을 올리고 법회를 여는 소문에 수륙대회를 베푸는 취지[修設水陸大會所] 의 소문[開啓疏]을 올리고 수륙재를 베푸는 이유[設會因由]를 아뢴다. 수륙도량의 8방을 장엄하고 깨끗하게 정화하는 〈엄정팔방(嚴淨八方)〉을 진행한다. 물을 뿌리며 정화하는 쇄정게와 단을 세우는 여는 건단진언과 개단진언, 결계를 하는 결계진언을 한다. 이어 오분향이 천당과 불국토는 물론이고 지부와 용궁에 두루 미치기를 바라는 〈주향통서(呪香通序)〉, 그리고 향을 올리는 〈주향공양(呪香供養)〉을 한다.
· 집필자 : 불교민속의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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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륙재 쇄수결계 의식쇄수결계(灑水結界)는 삼보를 소청하기 위해 도량을 정화하고, 의식도량의 경계를 짓는 결계를 하여 소청한 삼보께 공양하는 의식이다. 이 재차는 삼화사에서는 운수단(도량건립)으로, 진관사에서는 수륙연기로, 백운사(아랫녘 수륙재)는 영산작법으로 진행한다. 재차는 수륙재를 시행하게 된 이유를 밝히는 「설회인유편」, 도량에 법수를 뿌려 청정하게 하고 온갖 더러움과 마장(魔障)을 씻어내어 장엄하는 「엄정팔방편」, 향을 피우고 소통을 기원하는 「주향통서편」, 향을 피우고 공양을 기원하는 「주향공양편」으로 설행된다. 진관사와 아랫녘 수륙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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