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행수륙재로 봉행되었던 삼화사 수륙재는 조선 왕실에서 삼척도호부사를 통해 수륙재에 쓰일 향과 축문, 비단을 내려 주었다. 나라의 명을 받아 삼화사로 향하는 사자들은 유교식 예복을 갖추어 행렬을 한다. 행향사 의식은 무릉계곡 입구 도립공원 관리사무소 인근에서 시작한다. 삼척도호부사의 역할을 동해시장과 그 일행이 유교식 예복을 차려입고 향물(香物)을 받들고 삼화사로 향한다. 삼화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대중스님들은 일주문에서 이들을 맞이한다. 이들이 함께 삼화사 천왕문에 도착하면 끝나는 날까지 도량이 청정하게 유지되도록 결계 의식이 진행된다. 향물은 주불전인 적광전 노사나불전에 올리고 삼배로 봉정의식을 한다. 향향사 의식을 하게 된 이유를 부처님께 고하는 고유문을 낭독하고 참석 대중이 모두 삼배를 올리고 마무리한다.
· 집필자 : 불교민속의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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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사수륙재 설행 개요삼화사수륙재는 100일전 왕실에서 수륙재에 필요한 물목 중 중요한 향을 내리는 행향사(영향축의)를 시작으로 2박 3일간의 회향의식으로 진행되었다. 현재에는 수륙재 설행 49일 전에 77재 입재를 하여 7일마다 재를 지내고, 그 중 30일 전에 행향사 의식을 거행한다. 회향은 10월 셋째주 금요일에서 일요일까지 2박 3일에 걸쳐 설행된다.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2019년부터 공개하지 않았던 의식을 3년만에 공개하여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거행하였다. 30일전 행향사 첫째 날(10.18) : 신중작법, 괘불불패이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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