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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사수륙재 시련소·관욕소

1. 시련소 시련소는 일주문 밖에 별도로 설치한다. 시련소를 일주문 밖에 설치하기 때문에 형식적으로는 도량을 벗어난 형태를 띠게 된다. 따라서 시련소에 ‘시련소’ 방과 별도의 ‘금란방(禁亂榜)’을 붙이기도 한다. 2. 관욕소 관욕소(灌浴所)는 상단·중단·하단에 각각 설치한다. 그러나 형편에 따라 2곳 또는 1곳에 설치하기도 한다. 삼화사 수륙도량에서는 관욕소를 두 곳에 설치하고 있다. 한 곳은 상단과 중단의 사이에 사방을 막아 한 칸으로 설치하여 ‘상위부욕(上位赴浴)’과 ‘중위조욕(中位澡浴)’에 사용하였다. 또 한 곳은 하단 아래에 ‘⊓’형으로 6칸을 설치하여 ‘하위관욕(下位灌浴)’에 사용하고 있다. 상위와 중위의 욕실 밖에 ‘관욕소’를 표시하고, 하위의 욕실 밖에는 ‘관욕소’와 ‘관욕방(욕실방)’ 방문을 붙인다. 욕실방문은 “욕실의 감로향탕은 여러 생의 죄업을 씻어내고, 청정법수는 과거 다생겁의 번뇌를 쓸어내니 해탈지에 깨끗하게 목욕하고 범음의 소리를 따라 수륙도량의 성인께 참례하라”는 내용으로, 이것을 모든 고혼에게 알리는 것이다. 하위욕실의 시설(施設)에 대해서는 『작법귀감』「하단관욕규」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1]『작법귀감』「하단관욕규」, “迎請壇在邊 作灌浴室三間 其高可二三尺 廣四尺長則不論尺數 北壁全蔽 中間設二所 一天類區二帝王區 東間設二所 一將相區 二男神區 西間設二所 一后妃區 二女神區 合三間六所 門外各書其區名 使貴賤男女之魂 各知其所 於六所內各安一床 床前各置浴器 床上各安位牌 牌後各燃明燭 使牌影倒浴器 又以漱口淨水六器卯鏡 及灌匙楊枝 安於一床 皆置浴器邊 又以面巾身巾各掛架上 紙衣皮封 各書名目 以盛箱子 各安其床後垂帳 帳外置一床 安香爐燈燭 預備灌沐之水 而以香和湯” 하위욕실의 설치는 6칸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약식으로 남녀만을 구분하여 두 곳으로 설치하기도 한다. 욕실 안에는 향탕수(목욕용), 세숫대야, 세숫비누, 치약, 칫솔, 양치물, 수건, 신건, 지의(紙衣), 거울 등을 준비하고, 더하여 지의를 태울 때 사용하는 금강저와 기와 등도 준비한다.[2]미등(2010), 『국행수륙대재』, 서울: 조계종출판사, 288-292쪽.
· 집필자 : 불교민속의례팀
관련주석
  • 주석 1 『작법귀감』「하단관욕규」, “迎請壇在邊 作灌浴室三間 其高可二三尺 廣四尺長則不論尺數 北壁全蔽 中間設二所 一天類區二帝王區 東間設二所 一將相區 二男神區 西間設二所 一后妃區 二女神區 合三間六所 門外各書其區名 使貴賤男女之魂 各知其所 於六所內各安一床 床前各置浴器 床上各安位牌 牌後各燃明燭 使牌影倒浴器 又以漱口淨水六器卯鏡 及灌匙楊枝 安於一床 皆置浴器邊 又以面巾身巾各掛架上 紙衣皮封 各書名目 以盛箱子 各安其床後垂帳 帳外置一床 安香爐燈燭 預備灌沐之水 而以香和湯”
  • 주석 2 미등(2010), 『국행수륙대재』, 서울: 조계종출판사, 288-2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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