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법은 덕이 높은 법사를 모시고 법문을 청해 듣는 의식이다. 대개 이 의식은 부처님 당시의 영산에서 설법하듯이 부처님을 대신하여 법을 설하므로 상단의 불보살을 불러 모신 소청한 이후에 한다. 법문을 듣는 대상은 현전 대중들만이 아니라 수륙도량에 모신 일체의 중생들이다.
· 집필자 : 불교민속의례팀
관련기사
-
삼화사수륙재 2일차 설법 의식 (10)상위 의식이 끝나면 설법으로 수륙재의 설행 유래와 역사, 의의 등 대중들을 위해 덕 높은 스님을 청해 법을 듣는다. 설법시에는 일산을 설치하고 개경게를 할 때 대중을 대표하여 스님 두 명이 삼배를 올린다. 이 때 동참 대중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예를 갖춘다. 청법게를 할 때 스님의 게송과 목탁에 맞추어 삼배의 예를 올린다. -
진관사수륙재 낮재 영산작법·법문 의식 (7)1. 영산작법 영산작법은 부처님 설법을 듣고자 영취산에 모여 여러 불보살과 성현들을 향한 찬탄과 귀의 발심을 표현하는 의식이다. 수륙재의 모든 재차 중에 범패의 비중이 가장 큰 순서로, 행렬이나 공양 등의 행위가 수반되지 않음에도 많은 의문과 게송이 나열되어 긴 시간이 소요된다. 영산작법의 작법무는 총 6회로 바라무, 법고무, 착복무가 모두 연행된다. 영산작법을 여는 첫번째 단계로 명바라무를 추고, 소직찬의 게송이 읊어진 후, 요잡바라무를 춘다. 내림게 다음에 내림게바라무, 복청게 다음에 천수바라무, 법고무, 향화게 게송과... -
진관사수륙재 밤재 수륙연기 의식 (8)수륙연기는 수륙재를 열게 된 연유를 밝히는 의식이다. 밤재를 시작하며 수륙재를 열게 된 동기와 목적, 의미에 대해 일러 주는 것이 개건대회소(開建大會疏)이다. 재차는 「수륙연기편」의 개건대회소에 이어서 어산단에서 할향·연향게·삼지심(三至心)을 촘촘히 지으며 시작된다. 이어지는 절차는 개계소·합장게·고향게·「설회인유편(設會因由篇)」·정삼업진언(淨三業眞言)·계도도장진언(戒度塗掌眞言)·삼매야계진언(三昧耶戒眞言)·「엄정팔방편(嚴淨八方篇)」·쇄정호마다라니(洒淨護魔陀羅尼)·개단진언(開壇眞言)·건단진언(建壇眞言)·결계진언(結界眞言)으로 ... -
아랫녘수륙재 2일차 설주이운 및 거량 의식 (20)설주이운 및 거량은 수륙재의 의미를 밝힐 고승대덕을 수륙도량 밖에서부터 모시고 들어와 법상에 앉히고 법문을 청해 듣는 의식이다. 아랫녘수륙재에서는 고승대덕에 해당하는 이가 증명법사로서 수륙재 전반에 걸친 수인과 법문을 베푼다. 대중스님은 연과 일산, 각종 깃발 등을 준비하여 일주문 밖으로 증명법사를 모시러 간다. 증명법사가 있는 곳으로 가서 사물을 꺽어 내려 세 번을 치고, 〈강생게(降生偈)〉부터 〈내림게(來臨偈)〉, 〈헌좌게〉, 〈다게〉, 〈출산게(出山偈)〉, 〈염화게〉, 〈산화락〉, 거령산인 ‘나무영산회상불보살’ 등을 차... -
용주사수륙재 재차용주사 수륙대재는 다음과 같은 절차로 설행한다.(2021년 제4회 기준) 1. 시련의식 오늘 수륙재에 초청되는 대상을 연(輦)으로 모셔오는 의식이다. 용주사에서는 ①일체 영가, ②정조대왕·효의왕후(정조의 비), ③장조대왕(사도세자)·헌경황후(혜경궁 홍씨)의 3위 위패를 모신다. 시련행렬은 수륙도량에서 출발하여 삼문 밖 홍살문으로 이동한다. 홍살문 앞에 마련된 시련소에서 작법 후 다시 도량으로 돌아온다. 유일하게 수륙도량 결계 밖에서 이루어지는 의식이다. 2. 대령의식 수륙도량 결계로 모셔온 대상을 간단히 대접하는 의식... -
봉은사예수재 1일차 법문·금강경합송 의식 (6)봉은사 생전예수재의 회향의식 가운데, 회향 첫날의 신중작법-괘불불패이운-예수도량건립 의식을 마치고 나면, 청법가를 시작으로 주지 원명 스님의 법문을 청하는 법요식이 진행된다. 법문의 주요 내용은 봉은사 생전예수재 동참재자들의 수행 실천 덕목인 육바라밀을 주제로 행해진다. 특히, 생전예수재의 원만한 회향을 발원하면서, 육바라밀 중에서도 보시를 실천하는 삶을 강조한다. 봉은사에서는 생전예수재 입재를 시작으로 초재부터 회향까지 7일 간격 49일간 생전예수재 기도가 행해진다. 이것은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의 육바라밀...
더보기 +
관련자료
더보기 +
-
삼화사수륙재
-
국가무형문화재 제125호 삼화사수륙재 가이드북
-
진관사수륙재
-
아랫녘수륙재
더보기 +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