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수결계(灑水結界)는 삼보를 소청하기 위해 도량을 정화하고, 의식도량의 경계를 짓는 결계를 하여 소청한 삼보께 공양하는 의식이다. 이 재차는 삼화사에서는 운수단(도량건립)으로, 진관사에서는 수륙연기로, 백운사(아랫녘 수륙재)는 영산작법으로 진행한다. 재차는 수륙재를 시행하게 된 이유를 밝히는 「설회인유편」, 도량에 법수를 뿌려 청정하게 하고 온갖 더러움과 마장(魔障)을 씻어내어 장엄하는 「엄정팔방편」, 향을 피우고 소통을 기원하는 「주향통서편」, 향을 피우고 공양을 기원하는 「주향공양편」으로 설행된다. 진관사와 아랫녘 수륙재에서는 「엄정팔방편」 다음에 보리심을 발하는 「발보리심편」을 더하여 설행한다.
· 집필자 : 불교민속의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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