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점안(造錢點眼)은 수륙재에 사용되는 종이로 만든 돈인 금전(金錢)과 은전(銀錢)을 점안하는 의식이다. 금은전을 삼보의 가지력으로 점안하고 고사단으로 이운하여 명부의 권속인 고사님께 잘 받아 줄 것을 기원하며 공양하는 재차이다. 또한 점안한 금은전은 명부에 쓰일 명전(冥錢)으로 영가에게 전달하여 사용하기를 기원한다. 노란색으로 만든 것이 금전, 흰색으로 만든 것이 은전이다. 금전과 은전을 엮어 거대한 발처럼 만든다. 대웅전이나 괘불을 걸어둔 좌우와 영단 앞의 좌우에 걸어 장식한다.
· 집필자 : 불교민속의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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