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염불(觀像念佛)은 불보살님의 형상을 생각하는 염불 수행법이다.
관상염불(觀像念佛)은 부처님을 입으로 칭명하면서 앞에 모셔진 부처님의 원만한 모습〔像〕을 관하는 수행법이다. 앞에 있는 부처님께서 광명을 놓아 내 몸을 비추어주시는 형상을 관상하면서 염불을 한다. 염불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눈앞에 보이는 부처님 모습을 관하여 수행하는 관상염불(觀象念佛)이 적합하다. 『관무량수경』의 16관법 중 대표적인 4가지 관상법(觀像法)은 다음과 같다.
여덟 번째, 상상관(像想觀)이다. 즉 금색(金色)의 부처님이 연화좌에 앉아 계시고, 관음·세지 두 보살님이 좌우에 서 있으면서 제각기 금색 광명을 비춘다고 관하는 것이다.
열 번째, 관음관(觀音觀)이다. 즉 아미타불의 협시보살인 관세음보살의 진실한 색신을 관하는 것이다.
열한 번째, 세지관(勢至觀)이다. 즉 아미타불의 협시보살인 대세지보살의 색신을 관하는 것이다.
열세 번째, 잡상관(雜想觀)이다. 즉 1장 6척의 아미타부처님이 연못 위에 계시고, 혹은 대신(大身)이 허공에 가득하다고 관하는 것이다. -『관무량수경』-
이러한 상상관(像想觀), 관음관(觀音觀), 세지관(勢至觀), 잡상관(雜想觀) 등 이러한 관상법을 통해 염불 수행이 익숙해지면 앞에 있는 부처님을 눈으로 보지 않고 마음속으로 부처님의 원만한 상호를 떠올리면서 칭명염불을 할 수 있다. 나중에는 부처님을 모신 공간이 아니더라도 어디서나 관상염불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 집필자 : 전통수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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