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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왕생

극락왕생은 사후에 불보살의 가피에 의하여 극락세계에서 태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극락왕생을 염원하는 예념미타도량참법(왕자성(王子成), 동국대 불교학술원)
극락왕생은 죽은 후에 불보살의 가피에 의하여 극락세계로 가서 태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극락이라는 말은 범어 sukhāvatī이며, 한어로 음역하여 수가마제(須訶摩提)·수마제(須摩提)·수가제(須訶提)·소가장제(蘇訶贓帝) 등으로 쓰이고, 번역어로는 안양(安養)·안락(安樂)·안은(安隱)·묘락일체락(妙樂ᆞ一切樂)·낙무량(樂無量)·낙유(樂有) 등으로 사용된다. 우리말로는 극락세계·극락정토·극락국토라고도 부른다. 극락은 정토(淨土)라는 말로도 사용되고 있는데, 구마라집이 제시한 용어이지만 이에 대응되는 범어는 없다. 그럼에도 정토라는 용어는 후세에 정토사상, 정토교 등으로 사용되면서 ‘극락’이라는 용어를 아우르는 그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되었다. 정토는 그 반대어에 해당되는 예토(穢土)와 대응되어 사용되면서 용법이 더 확장된다. 그럼에도 정토는 극락과 동의어처럼 사용되며, 후대에서는 극락과 정토를 합쳐서 극락정토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극락이라는 용어는 『대아미타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대아미타경』에서는 아미타불의 본생담을 기술한 후 이어 원(願)을 성취한 불국토를 수마제(須摩提, sukhāvatī)라고 부르면서 그 국토의 정경을 묘사한다. 극락은 우리가 사는 사바세계에서 서방(西方)으로 10만억 불국토(佛國土)를 지나간 곳에 위치한 아미타불이 거주하는 국토이다. 이곳은 아미타불의 전신인 법장(法藏)비구의 이상이 실현된 국토이다. 극락에는 지금도 아미타불이 거주하며 항상 대중들에게 설법하며, 모든 일이 구족하여 즐거움만 있고 괴로움은 전혀 없는 자유롭고 안락한 이상향을 대표한다. 극락왕생은 다른 말로 정토왕생이라고도 부르며 죽어서 극락세계에 가서 태어난다는 의미이다. 여기서 왕생이란 목숨이 다하여 다른 세계에 가서 태어난다는 뜻이다. 극락왕생은 아미타불이 있는 극락에 태어나는 것을 말한다. 정토교에서는 극락에 왕생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며, 대승불교의 다른 부파에서도 깨달음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극락왕생을 설하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아미타불이 있는 극락정토에 왕생하고자 하는 대표적인 의례로서 염불결사가 있다. 여산 혜원을 최초의 염불결사로 보고 있는데, 그는 출가자, 재가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염불결사에서 아미타불상 앞에서 극락왕생을 서원하는 의례를 개최하기도 했다. 극락왕생은 승려들 뿐 아니라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대중들에게도 널리 받아들여지게 되었으며 현재도 가장 대중적인 신앙형태로 전해지고 있다. 왕생신앙은 여러 종교가 산재하고 있는 현대에서 자력적인 수행과 타력적인 신앙이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불교신앙이라고 볼 수 있다.
· 집필자 : 전통수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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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락왕생을 염원하는 예념미타도량참법
    왕자성(王子成), 동국대 불교학술원 상세정보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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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미타경(阿彌陀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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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불수행입문
    도서 대한불교조계종 교육불학연구소 | 조계종출판부 | 2007 상세정보
  • 정토불교의 세계
    도서 장휘옥 | 불교시대사 | 1996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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