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불교의 십념(十念)은 삼념(三念), 육념(六念), 십념(十念) 등의 염불(念佛)수행이다.
영천 은해사 염불왕생첩경도(은해사, 문화재청)
대승불교『무량수경(無量壽經)』에서는 염불을 십념(十念)으로 설명하였다. 십념(十念)이라는 것은 부처님의 명호를 10번 부르는 것이다. 부처님을 생각하고 부처님의 명호 여래십호를 부르면 불국토에 태어난다는 사상이다.
만약 내가 부처가 되어도 사방의 중생들이 지극한 마음으로 믿고, 저의 나라에 태어나라고 원하여 십념(十念)을 해도 태어날 수 없다면 결코 부처가 되지 않겠다. -『무량수경(無量壽經)』-
『아함경』에 따르면 초기불교의 십념(十念)은 삼념(三念), 육념(六念), 십념(十念) 등의 염불(念佛)수행이다. 지극한 마음으로 부처님을 염하는 염불(念佛)은 불(佛)·법(法)·승(僧) 삼보(三寶)에 귀의하며 염불(念佛)·염법(念法)·염승(念僧)의 삼념(三念)의 염불수행으로 이어졌다. 삼념(三念)에 계율을 철저히 지키며 보시하는 생각을 함에 염계(念戒)· 염시(念施), 하늘을 생각하는 것으로 염천(念天)의 육념(六念)이 되었다. 이러한 육념에 관하여 부처님은 『장아함경』「유행경」에서 비구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여섯 가지 불퇴법(不退法)이 있다. 이것은 법을 더하고 자라게 하여 줄거나 닳음이 없게 하는 것이다.
첫 번째는 부처님을 생각〔念〕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법을 생각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스님네를 생각하는 것이다.
네 번째는 계율을 생각하는 것이다.
다섯 번째는 보시(布施)를 생각하는 것이다.
여섯 번째은 하늘을 생각하는 것이다.
이 육념(六念)을 닦으면 법은 더하고 자라나 줄거나 닳음이 없을 것 이다.
불(佛)·법(法)·승(僧) 삼보(三寶)를 염(念)하고, 그 세 가지 염법(念法)이 발전하여 나타난 것이 육념(六念) 사상이다. 그리고 육념에 염휴식, 염안반, 염신, 염사 등이 포함되어 십념이 되었다. 초기불교 경전인 『증일아함경』「십념품」에서 부처님께서 제자들에게 십념(十念)을 설한 바 있다.
불(佛)·법(法)·성중(聖衆)을 생각함과
계(戒)·보시·하늘을 생각하는 것을 설하셨네.
휴식과 호흡이 들고남을 생각하는 것이며
몸과 죽음을 생각하는 것을 맨 뒤에 설하셨다.
-『증일아함경』 -
초기불교의 염불(念佛)은 불(佛)·법(法)·승(僧) 삼보(三寶)를 염하는 삼념(三念)으로 발전되고, 지키고 행해야 할 계율(念戒)과 보시(念施), 천상(念天)에 태어날 것을 생각이 더해져 육념(六念)이 되었다. 이러한 육념에 다시 마음의 조용함을 염하는 염휴식(念休息), 출입하는 숨을 세어 망상을 제거하는 염안반(念安般), 이 몸은 항상 하지 않고 무상하다는 것을 생각하는 염신(念身)과 죽음을 생각하는 염사(念死) 등이 더해져 십념(十念)으로 부처님을 염하는 염불 수행법이 발전된 것이다.
· 집필자 : 전통수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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