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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사 쌍련암 만일염불회

대승사 쌍련암에서는 20세기 초 염불당을 지은 후부터 본격적으로 만일결사가 시작되었다.
대승사 전경(유남해, 한국학 중앙연구원)
사불산(四佛山) 대승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이다. 쌍련암은 대승사의 동쪽에 위치하며 현경(玄鏡), 월파(月波) 두 승려에 의해 1906년 창건되었다. 권상로(權相老)가 1910년 쓴 「사불산대승사쌍련암만일회신창기(四佛山大乘寺雙蓮庵萬日會新創記)」에 의하면 현경, 월파가 염불회 회주가 되어 1899년 만일회를 결사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염불당이 없는 관계로 염불할 장소가 없어서 화응(華應), 학송(鶴松) 등이 1900년 봄에 동쪽에 별당[東別堂]을 지어 염불당으로 정한 바 있다. 그런데 동별당이 장소가 협소하여 불편하였으므로 1905년 동별당 동쪽에 터를 닦아 암자를 세웠고 이를 쌍련암이라고 이름하여 지금까지 전해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쌍련암 만일회에 대해서는 염불당과 관련된 기록만 있을 뿐 자세한 수행내용은 전해내려오지 않는다. 19세기말~20세기초 대부분의 사찰에는 염불당이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승사는 영호남의 분기점이자 조령과 죽령 중간지점이라서 많은 대중들이 다니며 들르는 길목에 위치한 사찰로서 대중들과 함께 만일회를 결사하기에 좋은 장소였다고 볼 수 있다.
· 집필자 : 전통수행팀

관련자료

  • 신앙결사연구
    도서 한보광 | 여래장 | 2000 상세정보
  • 19세기와 20세기 초 염불당(念佛堂)의 수용
    학술논문 김지헌, 전봉희 | 건축역사연구 | 28권6호 | 한국건축역사학회 | 2019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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