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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빠사나 수행-주선(住禪)

행선을 하다가 멈추어야 할 경우 멈추려는 의도와 멈추는 행위를 알아차림하며, 주선만을 별도로 수행하는 경우에는 특정한 대상을 선정하여 알아차림 할 수 있다.
위빠사나 수행-주선 (삽화: 심심불교)
마하시 전통에서는 앉아서 알아차림하는 좌선(坐禪)과 걸으면서 알아차림하는 행선(行禪)이 주된 수행이며, 서거나 멈춘 상태에서 알아차림인 주선(住禪)과 누워서 수행하는 와선(臥禪), 일상생활에서 진행되는 생활선(生活禪)이 보조적으로 행해진다. 주선의 경우 행선과 연결하여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행선을 하다가 멈추어야 할 경우가 생길 때 먼저 멈추려고 하는 의도를 알아차리고 ‘멈추려 함’이라고 명칭을 붙인다. 이후 ‘멈춤’이라고 이름을 붙이면서 멈춤이라는 명칭과 행위를 일치시킨다. 멈추어 있는 상태에서도 수행자는 서 있는 상태를 알아차리는 수행을 한다.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훑어내리면서 위에서 아래로, 다시 아래에서 위로 반복해서 알아차린다. 이때 수행자는 자신의 몸 전체를 하나의 비누방울이 딱 붙어 감싸고 있는 것처럼 느끼기도 한다. 서서하는 수행인 주선을 별도로 진행할 때 몸의 각 부위를 나누어서 알아차림 하거나 신체의 특정 부위를 알아차림 할 수 있다. 또는 현저하게 느낌이 두드러진 곳을 중심으로 알아차릴 수도 있다. 이와 같은 주선의 방식은 보디스캔(BODY SCAN)과 유사하다. 그러나 행선과 함께 주선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다시 돌아서 걸어가야 하기 때문에 멈춘 상태에서 빠르게 온 몸을 훑고 그 감각을 알아차림하는 것을 권고한다. 수행 지도자에 따라서 주선을 할 때 배의 일어나고 사라짐을 알아차리도록 지도하기도 한다. 마하시 전통에서는 한 시간 동안 좌선을 했다면, 행선 또한 한 시간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이와 같은 수행과정에서 주선도 함께 행해진다. 좌선과 행선을 병행하는 것은 수행의 조화를 통해 집중과 알아차림 능력이 더욱 깊어질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 집필자 : 전통수행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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