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레디

레디는 수행과 교학을 겸비한 미얀마의 승려로서 입출식념에 기반하여 위빠사나 수행을 지도하였다.
〈그림 1〉 레디 사야도(인터넷)
레디(Ledi Sayadaw, 1846~1923)는 미얀마 테라바다 불교의 대표적인 수행과 교학을 겸비한 고승이다. 레디는 마하시의 스승인 밍군(1868~1955)과 함께 미얀마 위빠사나 수행을 대표하는 승려이다. 레디 사야도의 수행법은 고엔카 위빠사나 수행과 순룬 수행의 기원이 되었다. 또한 교학에 능통하여 100권이 넘는 방대한 팔리어 저술을 남겼으며, 1897년에 『빠라맛타 디빠니 띠까』는 근세 아비담마 연구와 논쟁에 큰 기폭제가 되기도 하였다. 레디는 본명이 몽 텟 콩(Maung Tet Khaung)으로 1846년에 쉐보(Shwebo)의 사잉핀(Saing-pyin)이라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전통에 따라서 10세에 처음으로 사원 교육을 받은 후, 15세가 되던 해에 정식으로 출가하여 냐나다자(Nyānadhaja)라는 이름의 사미가 되었고 20세에 우 난다(U Nanda)로부터 비구계를 받았다. 출가한 후에 아비담마타 상가하를 통해 아비담마에 대한 공부를 하였다. 25세에 미얀마 제5차 경전 결집(1871년)에 참가하여 아비담마 칠론 가운데 다섯 번째인 Kathāvatthu(論事)를 외워서 송출하기도 하였다. 1885년 미얀마가 영국의 식민지가 된 후 레디 숲으로 들어가 수행하였는데 이 장소는 이후 레디 또야 사원이 건립되었다. 레디 또야 사원에서 후학을 지도하면서 수행을 한지 10년 후부터 레디는 자신의 저술을 내놓기 시작하였다. 1913년에는 영국의 팔리성전협회의 요청으로 아비담마에 대한 해설서를 『팔리성전협회지(Journal of Pali Text Society)』에 소개하기도 하였다. 1914년에는 서양인을 위해서 『위파사나 수행해설(Vipassana magga dipani)』을 저술하였다. 레디 사야도는 1923년 77세로 입적하였는데, 전 생애에 걸쳐 많은 저술을 펴내고 수행 지도를 하였으며, 전통적인 위빠사나를 출가자와 재가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였다. 레디의 위빠사나 수행법은 아나빠나사띠(入出息念)에 의거하여 호흡에 대한 관찰 수행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 집필자 : 전통수행팀

관련자료

  • (초기불교) 열반이란 무엇인가?
    도서 레디 사야도, 마하시 사야도 저/정명스님 편역 | 서울: 푸른향기 | 2018 상세정보
  • 위빠사나 명상수련의 치유효과- 사야지 우 바 킨 (Sayagyi U Ba Khin) 님 의 전통에 따라고앵까(S.N. Goenka) 선생님과 그의 제자 지도법사들이 가르치는 방법에 따른 고찰 -
    학술논문 이동환 | 명상심리상담 | 5 | 서울: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 2010 상세정보
  • 더보기  +
    • 내용
  • 위로
  • 불국토
    문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