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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욱

파욱은 위빠사나 수행 뿐 아니라 사마타 수행에 대한 가르침을 펴는 미얀마의 대표적인 스승이다.
〈그림 1〉 파욱사야도(THERAVĀDA)
파욱은 미얀마 테라바다 불교의 승려로서 마울라민에 있는 파욱 센터의 원장이다. 위빠사나 수행 뿐 아니라 미얀마에서는 드물게 사마타 수행의 전통적인 수행법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파욱은 위빠사나 수행의 전제로 사마타 수행을 권장하면서 이 수행을 지도하고 있다. 여기서 사마타 수행이란 『청정도론』에 정리되어 있는 40가지 수행 주제를 대상으로 하는 선정 수행을 말한다. 파욱은 1934년 수도 양곤에서 동북쪽에 위치한 힌타다(Hinthada)에서 태어났다. 1944년 10살이 되던 해에 출가하여 아친나(Achinna)라는 법명을 받아 사미가 되었고, 1953년까지 전통 승가 교육을 받으면서 고급 파알리어 시험에 통과하였다. 1954년 20세가 되던 해에 비구계를 받았으며, 1956년에는 법사가 되었다. 파욱은 1964년에 양곤의 마하시 센터에서 마하시(Mahasi)와 우 판디타(U Pandita)의 지도 아래 위빠사나 수행을 시작하였다. 아휴 파욱은 숲속으로 들어가 수행을 시작했다. 숲속 수행을 하는 도중 1966년에는 탄린(Than lyin)으로부터 6개월 이상을 지·수·화·풍 사대(四大)를 관찰하는 수행을 지도받았고, 쉐테인도(Shwe-thein-daw)에게서 3개월 이상 입출식념 수행을 지도받았다. 파욱은 마하시로부터 처음 수행을 배운 후마하시 방식의 순수 위빠사나 이외에도 숲 속 수행을 실천하면서 사마타 수행법을 다른 여러 스승에게서 지도받았고, 수행법 외에 경전 및 주석 문헌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이 있다. 파욱은 1981년 현재의 파욱 센터에 정착하기 전까지 3~4곳 이상의 숲속 수행처에서 집중 수행을 하였다. 1981년 파욱 센터의 2대 주지였던 악가판냐가 입적하면서 이 센터를 맡은 후 현재까지 파욱 센터에서 경전 연구와 수행 지도를 통해서, 교학(Pariyatti)·수행(Patipatti)·깨달음(Pativedha)이라는 부처님의 정법을 전하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파욱 센터는 동남아시아를 포함 세계 각국의 명상 센터 네트워크로 성장하여 현재 미얀마에서 가장 큰 수행 네트워크가 되었다. 한국에도 2010년 이후 한국파욱명상센터가 개설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파욱의 가르침은『열반에 이르는 길 : 사마타 위빠사나』(일묵 옮김, 2010),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2005) 등의 번역서로 국내에 출간되었다.
· 집필자 : 전통수행팀

관련자료

  • 열반에 이르는 길 : 사마타 위빠사나
    도서 파욱 사야도, 일묵 옮김 | 서울: 이솔출판 | 2010 상세정보
  •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
    도서 파욱 사야도 | 입출식념경의 수행이론과 실제 | 홍원사 | 2005 상세정보
  • 붓다의 후예, 위빠사나 선사들. 1권 미얀마편
    도서 잭 콘필드, 김열권 역 | 남양주: 한길. | 2014 상세정보
  • 몰입이 시작이다 : 파욱 스님에게 배우는 선정(禪定) 수행
    도서 스티븐 스나이더, 티나 라무쎈 공저, 정준영 옮김 | 서울: 불광 | 2015 상세정보
  • 파욱 수행과 마하시 수행의 찰나삼매(刹那三昧) 비교
    학술논문 관해 | 불교학연구 | 불교학연구회 | 2017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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