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빠사나 수행을 전세계적으로 지도하고 대중화하는 데 앞장선 미얀마의 승려로 찬매 수행센터의 원장을 역임했다.
〈그림 1〉 우 자나까 사야도
(Insight Meditation Online)
우 자나까(1928~)는 위빠사나 수행을 전세계적으로 대중화하고 지도하는 미얀마의 대표적 승려이다. 우 자나까의 원 호칭은 우 자나까 비왐사 사야도(Sayadaw U Janakabhivamsa)이며 찬매 수행센터의 원장이었으므로 찬매 사야도라도 불린다. 자나까는 위빠사나 수행법을 대중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던 마하시 사야도(우 소바나 사야도, 1904~1982)의 직제자이다. 자나까는 1979년부터 미얀마는 물론 전세계 30여 국을 순방하며 위빠사나를 전하는 대표적인 수행 지도자 중 한 사람이다. 한국에는 1992년 이후 6차례 이상 방문하여 위빠사나 수행의 요점을 지도하면서 법을 전해주었다. 2003년 천안 호두마을에서 집중수행을 지도하기도 했다.
우 자나까는 15세에 출가하여 사미가 되었고, 1947년 20세가 되던 해에 비구계를 받았다. 미얀마의 사원 불교 전통에서 교학을 배웠고, 전통적인 사원 교육기관에서 교리를 가르치는 강사로 후학들을 지도했다. 1953년에서 54년까지 마하시 사야도의 지도를 받으며 위빠사나 수행을 했다. 1954년에는 양곤에서 2년간 진행된 상좌불교의 6차 결집의 편집 일을 맡기도 하였다. 1957년, 스리랑카에서 6년 동안 영어, 싱할리어, 산스크리트어, 힌디어 등을 공부하고, 1967년부터 마하시 수행센터의 지도법사(Nayaka Sayadaw)가 되어 수행을 지도하였다.
1977년에는 신도들이 기증한 찬매 수행센터(Chanmyay Yeitha Meditation Center)의 원장으로 위빠사나를 지도해오고 있으며, 이후 찬매 사야도로도 불린다. 1979년~1980년 마하시 사야도가 유럽과 미국으로 위빠사나 지도를 위해 전법 여행을 할 때 함께 수행하였다. 영어에 능통한 우 자나까 사야도는 찬매수행센터를 중심으로 하여,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위빠사나 수행과 법을 전하는 지도자도 유명하다. 대표적인 법문집으로는 『위빠사나 수행』(김재성 옮김, 2013)이 있으며, 이 외에 1991년 호주에서 설법한 법문을 정리한 『위빳사나 수행 28일』(케마 옮김, 2004)이 있다.
자나까는 일상 동작에 대해서 끊어짐 없는 세밀한 관찰과 좌선을 하는 동안에 자세를 바꾸지 말 것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마하시의 가르침을 계승하고 있다. 자나까는 기본적으로 좌선과 행선 뿐 아니라 일상 동작에 대한 관찰을 강조한다. 점차 초보자가 수행이 익숙해지면 좌선 시간을 2~3시간 이상 늘리라고 가르친다.
· 집필자 : 전통수행팀
관련자료
더보기 +
더보기 +
-
위빠사나 수행 : 통찰수행에 대한 가르침
-
위빳사나 수행 28일
-
위빠사나 수행의 현대적 위상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