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으로 듣는 부처님 말씀
불교사상과 문화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필수 불교용어
한국 불교의 전통을 세운고승들의 삶을 이야기하다
Digital 寺誌, 디지털로 거듭난 사찰의 역사
세계가 인정한 '탁월한 보편적 가치'의 한국불교유산
한글과 영문 출판물을E-Book으로 제공한다.
선학, 교학, 정토, 의례, 시문다섯 방면에서 만나는 명작
원효, 원측, 의상, 지눌, 휴정다섯 고승과의 만남
순천 송광사의 기록유산을 소개한다
미래유산
백운 경한 선사의 『직지直指』편찬에서부터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 등재까지
석굴암은 본존불을 중심으로 그 주변에 보살, 승려들을 비롯하여 범천·제석천, 사천왕, 금강역사, 팔부중같은 여러 존상들이 질서 있게 배치되어 하나의 자기완결적인 불국토를 이루고 있는 듯하다. 이 광경은 마치 대승경전에서 부처님이 설법할 때 참석하는 보살, 제자, 천부(天部)의 권속 등을 나타낸 것처럼 보인다. 규모가 아주 큰 것은 아니지만 기하학적 설계와 다양한 존상들의 짜임새 있는 구성을 통해 불교의 세계관과 심오한 사상을 효과적으로 구현한 것은 다른 나라의 석굴사원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석굴암만의 특징이라 하겠다.
한국 불교에서 괘불은 불교의식의 기록이자, 뛰어난 미적 가치를 지닌 유산이다. 현존하는 괘불도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의 작품인 나주 죽림사 괘불도의 의미를 살펴 본다.
한국의 마애불은 중국 불교 석굴사원의 구현에서 시작하였지만, 시대를 거듭하면서 우리나라의 환경에 맞추어 적응하고 변화하여 ‘마애불’이라는 형식을 확립하였다. 한국 마애불은 도상·양식의 변화를 통해 한국 불교문화의 변천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대·지역에 따른 고유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불교사, 미술사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 교통 등 다양한 정보를 품고 있는 문화유산이다. ...
계단(戒壇)은 수계의 종류와 대상의 신분에 따라 금강계단, 감로계단, 방등계단, 영감계단 등으로 구분된다.
음력 7월 15일 우란분절에는 백중이라하여 회향법회를 하고, 상단불공 고승대덕의 법문 영가천도의식을 거행하여 우란분절의 참뜻을 기린다.
승보종찰 조계산 송광사는 고려시대 보조국사 지눌 스님에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고승들이 주석했던 곳이다. 오랜 역사와 문화를 전승해 온 송광사의 다양한 기록유산을 만나본다.